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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3일째 이고, 관광으론 2일째 그러면서 관광으론 마지막날 입니다. 오늘은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라는 해안 관광열차를 타고 이브스키로 이동해서 관광을 하게 됩니다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채 달리는 흑백색 보물상자!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용궁전설을 테마로 제작된 열차, 가고시마에서 이브스키까지, 흑백색 신비한 외관과 함께 하얀 안개 뿜어져나오는 이 열차는 전설, 그대로의 보물상자인 것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열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바로가기를 추천합니다.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다양한 정보와 예약을 편리하게 할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 열차는 특별한 관광열차 입니다. 외관부터 멋집니다. 흑.백으로 전설을 간직한 보물 상자라고 합니다. 열차에 타기 전에 다들 인증샷을 찍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보면 더 아늑하고 화사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의자는 바다를 볼수 있게 배치 되어 있고, 미리 음식도 예약해서 기차 안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여행에서 즐거움은 이런것이죠. 이 곳만이, 여기만의 특별한 것을 경험할때 짜릿한 흥분을 느낍니다.
바다를 보았습니다. 실~~~컷 넓은 창문을 통해서 넓은 바다를 보았습니다. 바다를 그려 놓은 액자를 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파도도 없이 바다가 잔잔했거든요. 바다 위에 배도 없고, 갈매기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멍~~하니, 바다색 물감으로 내 마음도 누군가의 붓으로 파랗게 색칠 되어진 듯 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시끌 시끌합니다. 뒤 돌아보니 기차내 포토존이 있네요. 젊은이들이 친구들과 떠들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딸과 함께 한장씩 찍었습니다. 일본 관광을 하면서 느낀건데 일본은 관광을 하면서 알콩 달콩 재미 있는 즐길꺼리들을 많이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게 제공해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니 이번에는 이 기차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게 있다고 합니다. 딸래미가 부지런히 푸드코너 쪽으로 갑니다. 계란과 흑임자로 이루어진 푸딩입니다. 아침먹은 지 얼마되지 않아 1개만 구입해서 먹었는데 그리 특별하진 않습니다. 푸딩이라 부드럽고 검은깨라 고소함이 있는 맛 입니다. 하지만 이 곳 기차에서 먹어야하는 특별함이라 즐겁게 먹었습니다.
이야기 나누고, 바다 보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푸딩도 먹고 나니 어느새 이브스키에 도착했어요. 아주 작은 역인 것 같은데 관광단지는 매우 많은 곳입니다. 역이 아주 소박합니다. 그런데 관광 안내소에는 안내를 받기 위한 관광객이 줄을 선 상태입니다. 역 주변도 그리 화려하지 않아요. 그냥 시골 동네 입니다. 그런데도 관광객은 많습니다
다음편에서는 택시를 타고 이브스키 관광지 다녔던 것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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